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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우리음식연구회에서 매주 제철 요리를 소개합니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재료를 사용한 건강에 좋은 자연요리를 만나보세요.
다슬기 흔하던 냇가를 끼고 있는 산촌에서는
다슬기 넣고 푸짐하게 쪄낸 머위찜은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을 수 있는 별미였습니다.
다슬기 잡아 돌확에 넣고 돌로 문질러 껍질을 벗기고 잘 일어 살만 발라내어
머윗대랑 넣고 들깨가루 뽀얗게 넣고 찜을 하면 참 맛있죠.
감칠맛나는 국물에 밥을 넣고 비벼먹어도 일품입니다.
자식들이 어쩌다 집에 오면 이거 먹고싶어 한다고 어머니 자랑이 구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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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보약, 잔대 요리들 [2]
지리산으로 이사를 온 후로 나는 가끔 친정어머니와 함께 나물도 뜯고 산책도 할겸 해서 산에 가는 날이 있다. 요즘은 산에 가서 더덕이나 도라지 등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숲을 헤치고 다니다 보면 어쩌다 숲을 헤치는 손에 의해 흔들리는 나무나 풀들 속에서 사람을 혹하게 하는 더덕의 향을 만나기도 하여 몇 뿌리를 캐오는 행운을 얻기도 한다. 어린 시절을 ...
다슬기 머위찜
다슬기 흔하던 냇가를 끼고 있는 산촌에서는 다슬기 넣고 푸짐하게 쪄낸 머위찜은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을 수 있는 별미였습니다. 다슬기 잡아 돌확에 넣고 돌로 문질러 껍질을 벗기고 잘 일어 살만 발라내어 머윗대랑 넣고 들깨가루 뽀얗게 넣고 찜을 하면 참 맛있죠. 감칠맛나는 국물에 밥을 넣고 비벼먹어도 일품입니다. 자식들이 어쩌다 집에 오면 이거 먹고싶어 한다...
영차!! 모내기밥
여름밥상으로 모내기밥을 차려보았습니다..지금이야 기계로 넓은 논에 사람 한둘 보일까말까 하지만 예전의 모내기철은 그야말로 뙤약볕에 온동네 사람들 전체가 서로 품앗이를 하다보면 어떨때는 이집 저집 다니다보면 보름넘게 모만 심고 그랬답니다. 모내기 철 제철에 나오는 채소들과 함께 넉넉하게 차려내가면 온 사람들이 밥도 먹고 참도 먹고 그랬답니다. 제철음식 강조 안해도...
봄내음 초밥
화사한 봄날, 초밥 꼭꼭 뭉쳐 새잎돋는 싱그러운 나무그늘 아래 동네소풍이라도 가고 싶은 날입니다. 요즘 피어나는 예쁜 꽃과 향긋한 나물이 모두 초밥이 됩니다. 초밥용 밥 짓기 ○흰쌀 3컵, 검정쌀 1컵, 다시마 젓은 것 1조각, 절인 매실 1개, 소금 약간, 물량 - 물 4컵 초 양념 만들기 ○식초 2큰술, 소금 1 작은술, 설탕 2큰술, 와사비 적당량 밥짓기 1. 쌀...
봄나물이 보약밥상
봄날, 봄나물은 하늘이 주는 선물입니다. 심고 거름주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는 봄나물. 어쩜 그렇게 봄철 입맛도 살려주고 건강에도 좋은지. 봄나물로 황사먼지로 칼칼한 목, 나른한 춘곤증 확 보내고 활기찬 봄날을 맞아보세요. 나물을 무치는 요령이야 물론 양념재료를 섞어 나물과 함께 조물조물 무쳐주면 되죠. 물론 돌나물처럼 연하고 생으로 먹는 재료들은 풋내...